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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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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댓글 1건 조회 6,507회 작성일 09-06-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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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게으르기에 딱 좋은 시간 ...질의 응답난에 들어와 삶들을 보다가
문득, 옛날의 수수는....
그 모슾이 보고싶어 검색난에다 수수를 찍어 보았더니 제가 올린글은 두개인데
두개의 글이 곁달아 떠올랐어요
비원님이 예로 들으신 "옥수수"의 수수도 따라왔고^^
옛날에 "지금 여기"님의 질문도 같이 왔어요
그 질문이 얼마나 신선하던지 다시, 지금여기님의 아이디로 크릭하니
여섯개의 질문들이 진지하고, 톡톡 살아있고, 재미있게
등장 해서 잘 보았읍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시간과 거리에 상관없이 반가웠읍니다
*
*
*
바로 그시절의 일들이 제게는 불과 반년이 된 일인데 마치 반평생이 지난 일 같기도 하고...
바로 지금 일어나는 일마냥 여전히 설래이고... 비타민이 가득한 신선한 레몬 조각을
먹는거 같아요^^
오늘은 귀도 먹고 이빨도 빠진 할일없는 늙은이 처럼^^
지난날을 회상하며 아무것도 저항할 필요도 없이...
미소를 짖고 있읍니다
미천한 인간의 귀함을 보게 해주신 감사하신 비원님
믿을 만한 가치가 있어서 믿는것이 아니라, 사실 있는 그대로를 믿는것이 믿음이라는
진실을 깨우쳐주신 준엄한 스승님.....
변하고 흐르는...한순간 잡을것도 없는 믿음
비원님의 답글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법문이시고 그냥 사랑이십니다(*)
우리 모두의 삶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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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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