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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구나 개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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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귤껍질 댓글 0건 조회 8,825회 작성일 09-12-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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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웃는표정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그 표정이 내 모든 표정이길 바랬다. 왜 좋으니까. 그러야 한다고 믿고 있었은까~~ 그러면서 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사람은 왜 저렇까?

힘들고 어려워도 웃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고 믿으면 끊임없이 좋은 표정을 지을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웃는표정뒤에 자꾸 내미는 날카로운 표정 어색한 표정들이 스믈스믈 올라올때면 어떻게든 없애려고 노력햇다. 하지만 없어지지 않는 표정들을 보면 넘 씁쓸하더라. 좋은인상은 맞는데.. 다른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데..왜 이 표정만 붙들수가 없을까? 그러는사이 시간이 흘러 이제는 반대의 표정으로 들어갔다. 정말 힘들었다. 무표정에 어색하고 눈치보고 내가 밀어내고 있었던 모든표정들이 뒤죽반죽 흘러나오면서 이러다가 친구들 모두가 날 버릴것만 같아, 떠날버릴것만 같아 겁도나고 얼굴근육이 실룩실룩 걸리면서 이러다 안면마비에 걸리는게 아닐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다시 좋은표정을 짓을려고 노력해야 하나라는 끊임없는 생각들이 날 괴롭혔다. 눈근육이 파르르 떨리면서 양쪽다 아~~~ 마비증세가 나타나나~~하는 불안감이 계속해서 싸여갓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내가 싫어하던 표정들이 나에게 맞추어지면서 그냥 그대로 살았다. 그러면서 웃는사람들을 보면서 저건 가식이다. 웃기지도 않는데..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기위해서 저런표정을 짓는거라며 나만 진심으로 날 대한다고 생각했다. 얼굴표정이 점점굳어가는 것 같더니 어느날인가 웃어볼려고 했는데 웃을수가 없더라. ㅋㅋㅋㅋ 이럴수가 아니 이게 뭐란말인가? 웃기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하면서...ㅋㅋㅋㅋ 웃는표정으로 다닐때는 무표정이 잘못된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무표정을 지으니 웃는표정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구나..ㅋㅋㅋㅋ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잇나~~~ㅋㅋㅋㅋㅋㅋ

웃는표정을 짓을때는 반대표정이 싫어지니.. 반대표정을 지으니 이제 웃는표정을 지을수가 없는...ㅋㅋㅋㅋ 이게 완전 개그아닌가~~~~ 정말 원하는것만 믿으려고 하고 정말 원하는것만 사랑하려고 하는구나 그래서 극과 극으로만 달려가면서 서로의 극을 밀어내고 있었구나~~ 지금까지 주욱~~~이렇게 살아오고 있엇구나...ㅋㅋㅋㅋ

웃기네~~~~~

옛날에 웃는표정을 짓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 아닌가?

이제 웃지않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 아닌가?

그냥 내 모든표정을 통째로 사랑해 주면 될 것을 ..... 서로 서로 밀어내고 있엇구나~~~

개그구나~~

개그다

모든표정이 다 내 표정인 것을... ㅋㅋㅋㅋ

내 얼굴에 나타나는 모든표정을 다 사랑해주어야 겠다. 내 얼굴에 나타나는 모든 표정들을 다 믿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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