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강의 보니 눈물이 왈칵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음바다 (119.♡.40.149) 댓글 2건 조회 9,405회 작성일 11-11-04 01:31

본문

감사합니다. 눈물 나는 동영상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가 남 보다 못하고 그래서 서럽고 무시당하며 살고.. 그래서 나를 못 살게 굴어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발버둥 쳐왔던 날 들이 생각나네요. 남과 비교하려는 뿌리 깊은 사고 패턴속에서 얼마나 나를 괴롭히며 살았던지요. 어릴때 받은 상처가 있어서 무시당하기 싫고, 내 말이 남에게 먹혀 들어갈 때의 짜릿함을 추구하며 살고... 그 이면에는 항상 초라한 나를 받아 주지 못하며 잘 나야 한다는 강압이 있어 왔고 조금이라도 무시당하면 몹시 힘들어 하며 화를 내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힌 날들을 돌아 보게 됩니다. 도를 닦아 훌륭한 사람되어 사람들 앞에 나타나야 한다는 이 억압들... 이제는 담담히 못난 나를 받아 주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감동이에요...마음바다님 화이팅~ㅠㅠ

Total 6,321건 13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71 둥글이 7512 10-04-04
3070 산책 6562 10-04-09
3069 구름 6566 10-04-04
3068 둥글이 7588 10-04-03
3067 둥글이 7545 10-04-03
3066 산책 7011 10-04-01
3065 바다海 6539 10-04-01
3064 일념집중 5984 10-04-01
3063 공자 6491 10-03-31
3062 베가 7237 10-03-30
3061 공자 16293 10-03-30
3060 수수 7051 10-03-30
3059 YJTB 10391 10-03-30
3058 둥글이 7615 10-03-29
3057 둥글이 8664 10-03-29
3056 공자 7375 10-03-27
3055 아리랑 8734 10-03-23
3054 베가 6109 10-03-22
3053 공자 6880 10-03-19
3052 공자 7600 10-03-18
3051 미쉘 9669 10-03-18
3050 미쉘 6710 10-03-18
3049 김경태 6556 10-03-18
3048 김재환 7575 10-03-16
3047 야생초 8711 10-03-1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