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어떤 스치는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새우 (110.♡.194.127) 댓글 0건 조회 7,875회 작성일 10-01-04 23:52

본문

엄마한테는 갓 태어난 아기가 무슨 말을 하건 무슨 뜻이 있건 상관 없이 말을 드러냄 그 자체가 감동이듯이
다 죽어가는 사람이 화 내는것에 기뻐 날뛰 듯이
빨강과 파랑이 색깔이라는 한 어버이에서 나왔듯이
짜증과 기쁨이 한 마음에서 나왔음을..
기쁨을 누리듯 짜증도 누리길..
내가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런닝머신이듯이...
문득 조삼모사에 속았음을...
빨강과 파랑을 차별해서 살아오다가 문득 한 색깔임을 알아
큰가지 작은가지 차별해서 살아오다가 문득 한 뿌리에 기댐을 알아
큰가지 존경하지 않고 작은가지 멸시하지 않고..
그냥 가지일뿐...
그냥 ... 살뿐...
작은가지 뿌리였음을 큰가지 작은가지랑 차별 없음을...
큰가지 사라지고 작은가지 원래없음을..
가지만 있음을..
아니
뿌리만 있음을...
아니
아무것도 없음을...
아니
그것조차 없음을..
아니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73건 13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73 둥글이 8226 10-01-14
2972 ahffk 11121 10-01-14
2971 김영대 8699 10-01-14
2970 아리랑 11553 10-01-13
2969 공자 9527 10-01-13
2968 김경태 8365 10-01-12
2967 김재환 8272 10-01-12
2966 대원 15276 10-01-08
열람중 새우 7876 10-01-04
2964 수수 11491 10-01-04
2963 공유 11441 10-01-01
2962 둥글이 9461 09-12-31
2961 공자 9792 09-12-31
2960 김기태 10120 09-12-30
2959 대원 7870 09-12-28
2958 산책 7748 09-12-27
2957 돌담 14651 09-12-24
2956 대원 15395 09-12-24
2955 일호 8229 09-12-23
2954 수수 9560 09-12-23
2953 공자 18255 09-12-21
2952 ahffk 7327 09-12-20
2951 공자 18259 09-12-19
2950 김윤 8444 09-12-19
2949 데끼 11334 09-12-2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