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실개천 (124.♡.45.29) 댓글 2건 조회 12,414회 작성일 11-05-13 01:06

본문

예전 20대 초반에 사랑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할 때 테레비에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외국 영화인가 드라마인가를
방영하여 혼자 넋놓고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주인공은 감옥에서 막나와 아무도 말걸지 않는 외로운 사람이었지요, 교회 차를 운전해주고 급여를 받고 외롭게 사는
한 인생이었지요, 어느 날 아이 엄마와 아이와 알게 되어 서로 친밀히 지내다 어찌하다 엄마는 아이를 나두고 떠나
버리게 되었지요, 주인공은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키운다는 줄거리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성경의 사마리아 사람 얘기와 같은 모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성당 다닐 때 가슴에 담고 있던 성가 중에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사랑이 없으면 소용이 없네'라는 성가는 매일 저를 따라다녔지요
사랑이 뭘까요? 잘 모르겠군요...
삶이 뭘까요?
오늘밤 감성적이 되네요......
저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올려 봅니다...
<삶이란 아름다움이며 슬픔이자, 곧 기쁨이며 혼란함입니다.
또 삶이란 나무며, 새며, 물위에 비친 달빛이기도 합니다.
삶이란 일이며 고통이자 희망인 것입니다.
삶이란 죽음이며 미명(未明)을 부인하거나 내세(來世)를 믿는 것이기도합니다.
삶이 바로 선(善)이며, 미움이며, 시기인 것입니다.
삶이란 야망이자 탐욕이며, 사랑이자 사랑이 부족 된 것이 바로 삶의 모습입니다.
삶이란 창조력이 잇는 것이어서 기계를 이용하는 능력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삶이란 믿어지지 않는 황홀한 것이며, 투명한 마음이자 사색이고, 바른 사색을 하는 자입니다.
이렇듯 삶이란 모든 것을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사로운 마음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는 삶의 참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 점이 중요한 것이지 삶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삶이 뭘까요? 잘 모르겠네요...ㅠㅠ

댓글목록

산책님의 댓글

산책 아이피 (14.♡.59.65) 작성일

삶은 계란... 두 개 1000원......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4.5)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otal 6,365건 17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15 사람귀신 6054 08-08-08
2114 사람귀신 6414 08-08-08
2113 사람귀신 7105 08-08-08
2112 지리산도사 10001 08-08-08
2111 사람귀신 11734 08-08-08
2110 정도 11360 08-08-08
2109 지리산도사 6279 08-08-08
2108 관세음 6418 08-08-07
2107 지리산도사 5634 08-08-07
2106 운영자 10055 08-08-04
2105 티머니 11354 08-08-04
2104 쓰기 6455 08-08-03
2103 대원 7246 08-08-01
2102 동네아저씨 7674 08-07-31
2101 탐정 6219 08-07-31
2100 못믿어요 9431 08-07-31
2099 대원 6121 08-07-31
2098 김윤 7095 08-07-30
2097 정도 6038 08-07-30
2096 a돌멩이a 7656 08-07-30
2095 정안수 10380 08-07-29
2094 정안수 6224 08-07-29
2093 영은 6352 08-07-29
2092 문어 5924 08-07-29
2091 정도 10404 08-07-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