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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11.♡.228.4) 댓글 0건 조회 6,271회 작성일 08-03-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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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잔챙이'의 말빨 보다 '권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권위있는 말씀을 인용해 올리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김기태 선생님께서는...[ 배고픔의 고통은 밥을 먹음으로써 가라앉고 경제적고통은 돈을 모음으로써 가라앉고 우리마음속에서 발생하는 혼란스러움의 고통은 혼란스러움에 대한 판단을 멈춤으로써 가라앉는다는 객관적사실을 성인들께서 경전으로..] 남겨두셨다고 강조하셨답니다.
저는 처음 부터 '도' '마음'의 이야기가 아닌,
'밥' '배고품'의 문제를 이야기 하자고 거듭 말씀 올렸습니다.
따라서 '도'의 문제와는 별도로 타인의 '배고픔'의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를 지적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밥'의 문제를 자꾸 '진리' '판단을 멈춰라' '그 자체가 온전하다'는 식의 논의로 이끌어가려는 많은 분들의 시도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자체가 (저도 계속 지적했지만) 김기태 선생님이 말씀 하셨던 '경전에 정리된 객관적인 사실'의 논점에서 보더라도 잘 못아닌가요?
즉 '밥'은 밥의 문제로 남겨뒀어야 했는데, '밥'의 문제를 '판단을 멈추는(진리)'의 문제로 확대해석하지 않았냐는 겁니다.
제 말씀이 적절하지 않다면 '사리'에 맞게 이의 제기해주십시요.
*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에 대해서 제말 좀 '사리에 맞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반발 좀 하지 마시고요. 사리에 맞지 않을 말을 저라고 하지 못해서 안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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