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용서밖에 없다/[펌]고도원의 아침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보 (211.♡.244.110) 댓글 0건 조회 7,945회 작성일 06-07-21 10:55

본문

용서밖에 없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 앤디 앤드루스의《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중에서 -


*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한 사람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내 안의 화가 녹아내리고, 상처와 모욕이 씻겨집니다.
용서의 최고 수혜자는 상대방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1건 24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6 옆에머물기 12030 06-07-22
열람중 권보 7946 06-07-21
294 오리 7277 06-07-21
293 정리 7937 06-07-21
292 송소장 8643 06-07-19
291 과메기 8498 06-07-19
290 아리랑 8264 06-07-19
289 김기태 8502 06-07-19
288 지금여기™ 7882 06-07-19
287 아리랑 8730 06-07-19
286 지금여기™ 8353 06-07-19
285 오리 7906 06-07-18
284 지금여기 8181 06-07-18
283 동지 7844 06-07-18
282 아리랑 8226 06-07-18
281 아리랑 8196 06-07-18
280 강인한 8679 06-07-18
279 이디아 8296 06-07-17
278 시대 12451 06-07-17
277 아리랑 10038 06-07-17
276 아리랑 8537 06-07-17
275 아리랑 8412 06-07-16
274 산과바다 9553 06-07-16
273 강인한 12636 06-07-16
272 김기태 8676 06-07-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