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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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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211.♡.244.110) 댓글 0건 조회 7,977회 작성일 06-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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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오랫만에 방청소를 하며 문득 지난 서울모임이 생각났습니다.
본시 게으른 사람이 손님들 오시게 해놓고 지저분하게 어지러운 공간을
제공할 수 없기에 별반 없는 살림이지만, 그래도 비질과 걸레질은 해야
겠다고 청소를 좀 했드랬습니다.
서울모임을 한지가 제법 오래된 것같다, 다음모임은 언제쯤 열릴까 하는
생각으로 달력을 쳐다보았더니, 겨우 18일밖에 안지났는데 한달이 훨씬
더 된 것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참으로 지난 모임에서 느낀 즐거움과
기쁨이 컸는가 봅니다.
전국모임이 열린다는 공고를 보며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서울모임분들도 뵙겠지만, 구미, 대구, 부산 .... 반가운 도덕경가족을 뵙게
된다니 벌써부터 맘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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