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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bo (124.♡.17.2) 댓글 4건 조회 8,273회 작성일 09-03-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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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마을엔 언제나 봄날 뿐
지겨운 꽃시절 견딜 수 없어
겨울을 찾아 봄마을 떠났노라
내 손엔 부서진 나침반과 오류의 지도
세상이 가라는 반대로 걷다가
걷다 보면 혹 당도할 오래된 미완의 폐허
그 때 우리는 주머니속 전생애를 털어
자신의 죽음과 맞바꿔야 하리
내가 지불할 죽음의 값어치는
무거운 짐지고 걸어온 여행의 거리만큼
그토록 큰 것임을 나 미처 알지 못하였으니
나의 삶은 한푼의 진리도 모으지 못하였구나
나 오늘도 죽을 곳 구하지 못하여
나의 生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노라

댓글목록

뽀록이님의 댓글

뽀록이 아이피 (115.♡.235.21) 작성일

저 천진한 눈망울을 보니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오래된 영화였던 것 같은데..
노래도 참 좋네요..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babo님의 댓글

babo 아이피 (124.♡.17.2) 작성일

^^

휴안님의 댓글

휴안 아이피 (124.♡.185.37) 작성일

요즘 남편과 일지매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넘 이쁜 사랑 노래 듣기도 함께~

글도 일지매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일지매의 매화와
봄날의 매화향기
그리고 이 아침의 봄햇살..

아름다운 하루 되소서~~

babo님의 댓글

babo 아이피 (124.♡.17.2)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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