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교육 부재(不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8,383회 작성일 13-07-22 09:12

본문

며칠 전 발생됐던 태안해역 고등학생 사고 사건에 즈음하여,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고 울고불고 고치고, 바꾸고, 좌충우돌하는 한국교육계의 병폐가 또다시 도마 위에 떠오른다.
 
정식 해병대 캠프도 아닌 곳에 보내는 학교와 인솔하는 교사의 안일한 자세와(그 시간에 4명의 교사가 다른곳의 경치 좋은 데서 음주했다고 함) 지도하는 업체의 불량한 작태가 빚어낸 결과였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힘들게 고생하고 인솔 스승들은 (물론 평소에는 가르친다고 고생도 하셨겠지만)풍류를 즐기고,,,,
결국 심하게 말하면 교육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결과다.
 
교사들은 각종 여행 떄 - 애들이 말 안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업보다는 편한 여행이고 저녁엔 한잔의 술도 걸치는 재미도 많다.  여행기간에 중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도 많이 있지요..... (교사들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건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 학생들을 위해 분주하게 연구하시는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은 줄 압니다. 
 
하여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교육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새롭게 거듭나는 우리 교육계가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64건 5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89 뱃사공 14156 13-10-27
4988 명도abcd 7656 13-10-26
4987 루시오 9588 13-10-25
4986 명도abcd 10072 13-10-19
4985 강선영 8857 13-10-15
4984 여름가지 12878 13-10-13
4983 명도abcd 9227 13-10-12
4982 명도abcd 10185 13-10-09
4981 카오스 9233 13-10-09
4980 김미영 9582 13-10-08
4979 명도abcd 8744 13-10-07
4978 명도abcd 9281 13-10-04
4977 일혜 10700 13-10-04
4976 명도abcd 8366 13-10-04
4975 언덕 8431 13-10-03
4974 서정만1 12218 13-09-27
4973 명도abcd 8536 13-09-26
4972 서정만1 12420 13-09-23
4971 시방 10339 13-09-23
4970 매순간 8479 13-09-22
4969 명도abcd 9157 13-09-21
4968 명도abcd 10087 13-09-18
4967 명도abcd 9179 13-09-15
4966 일혜 9942 13-09-14
4965 서정만1 12454 13-09-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