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나는 범죄자임을 고백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9,029회 작성일 12-01-17 11:22

본문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5만명이 굶어죽어가는데....

밥을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먹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하루에 옥수수알 10개만 먹으면 굶어죽지 않는다는데...

나만 잘 먹는다고 굶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헐벗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유행이 지난 멀쩡한 옷과 신발을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죽은 뒤에도 300~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을 1회용품을

아무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내가 쓰는 종이로 인해서 축구장 넓이만한 지구의 숲이

1초마다 사라지고 있는데 나는 범죄자가 아닐까?

후손들이 써야 할 에너지를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펑펑쓰는 나는 지구에너지 고갈의 범죄자가 아닐까?

나는 범죄자임을 시인한다.

댓글목록

루시오님의 댓글

루시오 아이피 (203.♡.21.244) 작성일

아멘. 반성합니다. !!!

Total 6,364건 7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89 아무개 8990 12-03-29
4588 실개천 12141 12-03-27
4587 아무개 10555 12-03-27
4586 서정만1 15859 12-03-27
4585 바다海 8753 12-03-24
4584 서정만1 11916 12-03-21
4583 서정만1 11972 12-03-19
4582 아무개 17032 12-03-19
4581 아무개 8814 12-03-19
4580 아무개 8561 12-03-18
4579 서정만1 11388 12-03-17
4578 아무개 8235 12-03-17
4577 서정만1 11983 12-03-16
4576 서정만1 12635 12-03-16
4575 아리랑 10286 12-03-16
4574 아무개 8808 12-03-14
4573 서정만1 12273 12-03-14
4572 流心 8225 12-03-14
4571 김미영 10388 12-03-13
4570 서정만1 11778 12-03-12
4569 소오강호 8451 12-03-12
4568 바다海 8559 12-03-12
4567 아리랑 8956 12-03-12
4566 아무개 8594 12-03-11
4565 아무개 9494 12-03-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