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좋아하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재원 (220.♡.213.7) 댓글 1건 조회 8,114회 작성일 14-03-26 16:33

본문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관심없어지고 싫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마음을 '아닌척'하는 것 같다. 마음이 크게 안가도 연락하고, 좋다고 말하고.. 그러니까 별로 좋지도 않다.

 두려웠다. 그 사람이 없으면 혼자될까봐. 나 혼자 이곳에 남겨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지도 않는데 억지로 좋아하려고.. 표현하려고.. 하고 그럴 수록 뭔가 어색해지고 부자연스럽다. 그 사람을 만날 때도 내 우울한 면이나, 힘든 면은 안보일려고 '아닌척'하고 있다. 그렇게 만나니 불편하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힘이 쓰인다.

 혼자되기 무섭나보다. 싫나보다. 내 솔직한 면을/ 힘든점을 /우울한 면을 보이기 겁났나보다. 혹시나 거부당할까봐. 그렇게 아닌척하고 숨기고 하니 내마음도 편하거나 좋지도 않다.

댓글목록

사자님의 댓글

사자 아이피 (114.♡.84.242) 작성일

수영할때 몸에 힘을 빼야 물위에 뜬다

연애할때 몸에 힘 빼고 그저 자기 자신을 믿길

너는 생각보다 핸썸하고 멋진 놈이니까^^

Total 6,294건 8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94 바다海 7677 11-09-23
4293 서정만 7438 11-09-23
4292 말돌이 6012 11-09-22
4291 서정만 6813 11-09-22
4290 아무개 9109 11-09-21
4289 말돌이 9869 11-09-20
4288 아무개 6531 11-09-20
4287 서정만 7508 11-09-20
4286 流心 9656 11-09-19
4285 서정만 8125 11-09-19
4284 아무개 6182 11-09-18
4283 아무개 8924 11-09-18
4282 아무개 6098 11-09-18
4281 아무개 7567 11-09-18
4280 아리랑 7455 11-09-16
4279 서정만 7360 11-09-16
4278 야마꼬 6624 11-09-16
4277 말돌이 6881 11-09-15
4276 말돌이 7326 11-09-15
4275 아무개 12723 11-09-15
4274 초심 7571 11-09-14
4273 말돌이 6508 11-09-14
4272 초심 10572 11-09-14
4271 초심 7268 11-09-14
4270 바다海 7139 11-09-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384
어제
6,025
최대
18,354
전체
7,413,50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