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인간은 어리석게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0건 조회 6,551회 작성일 11-10-05 11:54

본문

인간은 어리석게도 산소 호흡기를 착용해봐야 비로소....

편하게 숨을 쉬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다리를 잃어 봐야 비로소....

편하게 걷을 수 있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봐야 비로소....

생명유지 자체가 엄청난 기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편한 일상이 유지 될 때 삶을 지루해 하며....

죽었다 살아나고, 물위를 걸어가는 것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일상의 유지가 기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아간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일상 자체가 기적같은 은혜라는 것을 모르기에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불평꺼리를 찾는데 시간을 보낸다.

인간은 어리석게도 우주로부터 기적같은 생명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생의 마지막 날, 일상과 헤어질 순간에 비로소 기적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리석게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1건 8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21 서정만 8577 11-10-05
4320 아무개 6676 11-10-05
4319 아무개 6491 11-10-05
열람중 아무개 6552 11-10-05
4317 김윤 8091 11-10-05
4316 바다海 9134 11-10-05
4315 아무개 6838 11-10-04
4314 아무개 6802 11-10-04
4313 서정만 8113 11-10-02
4312 서정만 8064 11-10-01
4311 서정만 7782 11-10-01
4310 aura 9287 11-09-30
4309 서정만 8180 11-09-29
4308 아무개 6593 11-09-29
4307 아무개 6705 11-09-29
4306 우주미녀 6552 11-09-29
4305 aura 6893 11-09-28
4304 아무개 6303 11-09-28
4303 마으미 11215 11-09-28
4302 서정만 10956 11-09-27
4301 서정만 7554 11-09-26
4300 서정만 7787 11-09-26
4299 서정만 7808 11-09-25
4298 aura 8972 11-09-25
4297 aura 10059 11-09-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