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범사에 감사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992회 작성일 14-02-18 16:53

본문

기독교의 가르침에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이게 잘안된다.
특별한 것 뿐만 아니라 사소한 모든 것에 다 감사하라는 말인데, 살다보면 그게 잘안된다.
 
짜증,분노,억울 등등 수많은 안좋은 감정이 끓어오를 때는 위로 쳐다만 보지 말고 아래로 한번
굽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어떨 때는 그런 우울한 감정들은 사치성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본다.(물론 힘드신 분이 많지만)
우리 주의를 둘러보면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휴일도 없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새벽에 일어나 일터로 가는 가장들도 있고, 독서실에서 매일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도 있고, 그 추운날 장터에서 물건 내놓고 외치는 노점상인도 있고,
 
또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이나 지하에 들어가 일하는 노무자들도 수없이 많다.
아까도 말했듯이 물론 마음의 병도 상당히 괴로운지 알지만 육체의 노동도 마음 못지 않게
힘들고 고통스럽다.
 
결론은 마음이 괴롭고 우울할 때는 위에 말한 일터나 장소에 가서 경험 삼아 사람들의 삶의 체험 현장을
직접 해보면 더 좋지만 ~ 한번 가서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4건 8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99 말돌이 5875 11-08-13
4198 서정만 8356 11-08-13
4197 아무개 6289 11-08-13
4196 아무개 7864 11-08-13
4195 아무개 6648 11-08-12
4194 아무개 6738 11-08-12
4193 아무개 10306 11-08-12
4192 대몽개 7295 11-08-11
4191 대몽개 9759 11-08-11
4190 대몽개 6909 11-08-11
4189 대몽개 10518 11-08-11
4188 대몽개 7907 11-08-11
4187 대몽개 10254 11-08-11
4186 대몽개 7925 11-08-11
4185 대몽개 6519 11-08-11
4184 돌도사 6882 11-08-09
4183 서정만 7541 11-08-09
4182 아무개 6512 11-08-08
4181 서정만 8302 11-08-08
4180 바다海 9270 11-08-07
4179 아리랑 9700 11-08-03
4178 서정만 8592 11-08-03
4177 야마꼬 7963 11-08-03
4176 서정만 7205 11-08-03
4175 말돌이 6611 11-08-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