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찔레꽃 향기처럼 은은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화 (58.♡.134.210) 댓글 1건 조회 6,793회 작성일 11-05-23 13:53

본문

찔레꽃 향기 처럼 은은한 수수니~임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 그 먼길을 새벽 부터 서둘러 누구 보다도 일찍 참석 하셔서
산청 모임을 빛내주신 수수님의 정성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근 조근(조리있게 사뿐사뿐의 사투리) 낮은 목소리로 비원님, 아니 수수 자신을
만난 얘기를 들려 주실때 어찌나 큰 울림으로 들리던지 화들짝,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먼길 편히 가셨나 걱정 했었는데 이리 일찍 소감글도 올려 주어 고맙습니다.
앞으로 먼 산청모임이 전국 회원들의 심심찮은 방문으로 좋으신 분들을
만나는 기쁨도 쏠쏠찮을것 같아 가슴 설레입니다. ^_______^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인화님
산청에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도란거리다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오후 4시가 너머가도 모인 사람들은
 수수처럼 엉덩이가 바닥에 붙어가지고 꼼작 하지 않자
마치 어미닭 처럼 사람들을 몰고 먼저 나가셨습니다 ^^


인화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인화님과 야마꼬님은  외적인 생김새는 달라 보여도
그 내면의 흐름은 참 닮았은점이 많았어요
수수에게도 세자매가 있는데
각자가 다르게 생겼는데
내면에는 비숫한 점도 있지만 다른점도 있지요
그런걸 선연히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게
관계라 생각했어요

그럼요
앞으로 산청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어
편안히 충전되어 돌아가실것 입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그런 공간이 되도록 밤낮없이
일속에 뭍혀 사시는 두분....
다음에 수수가 가면 작업복 입고
함께 일하고 싶었어요 ^^

그 많은 찔레꽃이 피어 황홀하던 산책길....

Total 6,294건 9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94 지족 8353 11-05-25
3893 바다海 6305 11-05-25
3892 김태준 8050 11-05-25
3891 아무개 6791 11-05-25
3890 일호 7564 11-05-24
3889 실개천 11368 11-05-24
3888 아무개 6603 11-05-25
3887 서정만 7301 11-05-24
3886 바다海 5933 11-05-24
3885 아무개 9907 11-05-24
3884 권보 7825 11-05-24
3883 실개천 11035 11-05-24
3882 꽃씨 15149 11-05-24
3881 일호 6927 11-05-24
3880 이해춘 6551 11-05-23
3879 지족 9063 11-05-23
3878 김영대 6557 11-05-23
열람중 인화 6794 11-05-23
3876 김영대 7078 11-05-23
3875 혜명등 8091 11-05-23
3874 아무개 6262 11-05-23
3873 실개천 11216 11-05-23
3872 수수 7333 11-05-23
3871 데끼 6209 11-05-23
3870 둥글이 13215 11-05-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949
어제
5,488
최대
18,354
전체
7,417,56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