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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고자 책을 탐하는 일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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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1건 조회 9,852회 작성일 11-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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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는 꿀이 아니라...
잎을 먹어야 나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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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애벌레는 자신의 추한 모습이 싫어서 빨리 나비가 되려고 한다.
어리석은 애벌레는 자신의 노력으로 나비가 되기 위해서 꽃과 꿀을 탐한다.
그리고 잎을 먹지 않고 빈약한 애벌레로서의 삶만 살다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다.
지혜로운 애벌레는 자신의 노력으로 나비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애벌레는 자신의 추한 모습 그대를 허용하며 잎만 충실히 먹는다.
그리고 자신이 나비가 되는 일은 오직 하늘에 맡긴다.
내가 깨달음을 얻고자 책을 탐하는 일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자... 먹지도 못할 꽃과 꿀을 탐하는 일과 같다.
애벌레가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잎(현실, 범사에 감사)이다.
애벌레는 이미 나비이기 때문에 나비가 되고자 노력할 필요가 없다.
애벌레는 건강한 애벌레로서의 삶을 살기만 하면 된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애벌레의 삶과 나의 삶이 얼마나 다를까?

댓글목록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pai  에서 운둔생활중에  유일한 제 친구는 애벌레..곤충들 이었죠

녀석들 어찌나 바쁘던지..

발 밑 세계는 정신 없이 바빴어요

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그런 느낌 일까요? 

옴 샨티 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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